공간

삼선교

삼선교의 대표 이미지
  • 관련 연도
    1946 ~ 1950
  • 관련 지역
    서울, 동소문동
  • 연관검색어
    학창시절, 장편소설

서울 성북천에 있었던 콘크리트 다리로, 현재 서울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자리에 성북천을 건너는 삼선교가 있었다. '삼선교'라는 이름은 삼선평에서 따온 것으로, 동소문동과 성북동, 삼선동의 경계가 되는 동소문로에 놓여있었다. 혜화동 고개 넘어 삼선교와 돈암동 옛 전차 종점을 거쳐 미아리고개로 이어지는 도로는 강북과 도심을 잇는 주요 교통로였다. 1960년대 말부터 성북천 복개 사업이 진행되고 삼선시장과 상가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사라졌지만, 지명으로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다([참조] 성북마을아카이브). ○ 장편소설 『목마른 계절』 — 『목마른 계절』에서 삼선교 천변가(즉, 성북천 천변가) 큰길에서 헤어지기 전 '민준식'과 '하진'은 '민준식'의 입당 문제로 의견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