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
2004년 현대문학에서 출간된 박완서의 장편소설이다. 우연히 후배의 집에 방문한 주인공이, 50년 전 서울 돈암동 안감천변에 함께 살았던 그 남자 '현보'를 떠올리며 전개된다. 전쟁 중 상이군인이 된 '현보'와 미군 부대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져야했던 주인공의 사랑은 결국 현실적인 선택으로 이어진다. 2002년 『문학과사회』 여름호에 발표한 동명의 단편소설 「그 남자네 집」에 기초하고 있으며, 작가의 첫사랑에 관한 기억이 담긴 자전적 소설이다. 2023년 부산 공간소극장에서 동명의 연극으로 올려진 바 있다.
인물동선
작품속의 등장 인물의 동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