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

『도시의 흉년』(1975.12.~1979.7.)

『도시의 흉년』(1975.12.~1979.7.)의 대표 이미지
  • 장르
    장편
  • 시간적 배경
    1950 ~ 1970연대
  • 출판 연도
    1979, 1985, 1993, 2003, 2012
  • 출판사
    문학사상사
  • 발표 매체
    『문학사상』
  • 연관검색어
    저서, 등단 이후, 소설, 장편, 1970년대, 남아선호사상, 성차별, 여성 문제, 세대 문제

1975년 12월부터 1979년 7월까지 『문학사상』 지면에 연재한 소설이다. 『도시의 흉년』의 주인공인 20대 여성 대학생 '수연'은 어린 시절부터 쌍둥이 오빠 '수빈'과 달리 억압받으며 자란 인물이다. 그를 억압한 것은 '쌍둥이는 나중에 반드시 상피 붙는다(둘이서 결혼하게 된다)'는 할머니의 확고한 믿음으로부터 비롯한 성차별적 관습이다. 이 소설을 통해 박완서는 어른 세대가 비틀어진 신념이 젊은 세대에게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비판한다. 더 나아가 젊은이들이 그 잔혹한 세상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제시한다. 『도시의 흉년』은 1979년 문학사상사에서 상·하권으로 구성된 단행본으로 처음 출간하였다. 1985년 같은 출판사에서 새로운 단행본을 출간할 때에는 상권에 '또 하나의 별을 노래하자'라는 부제를, 하권에 '구름이 흘러간 자리'라는 부제를 달아 출간하였다. 1993년 세계사에서 박완서 소설전집을 묶어낼 때 부제 없이 원제만 달아 제2·3권으로 출간한 바 있으며 2003년 같은 출판사에서 새로 묶어낸 박완서 소설전집(전 17권)에서도 동일하게 제2·3권으로 출간하였다. 한편 2012년 같은 출판사에서 펴낸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전 22권)에서는 제3·4·5권으로 출간하였다. 이와 더불어 1988년 11월 28일 부터 12월 20일까지 MBC 월화 미니시리즈 8부작 TV 드라마로 방영한 바 있다. 이 드라마에서 1980년대 강남의 억척스러운 졸부 어머니의 표상 '김복실' 역을 정혜선이 연기하였으며, 경제적으로 무능한 아버지 '지대풍' 역을 최불암이 연기하였다.

『도시의 흉년』(1975.12.~1979.7.)의 서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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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선

작품속의 등장 인물의 동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