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물

『구운몽』(김만중, 17C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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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지역
    현저동
  • 독서 시기
    1931 ~ 1937
  • 저자
    김만중
  • 출판 연도
    17C
  • 연관검색어
    유년시절, 옛이야기

『구운몽』(김만중, 17C 후반)은 조선시대 숙종 때인 17C 후반 김시습이 귀양지에서 지은 고전소설로, 몽유 소설(夢遊小說)과 영웅소설의 특징이 변형 및 결합된 양상을 띤다. 이본에 따라 1책부터 4책까지 분량이 다양하다. 소설의 구도와 배경으로 미루어 보아 김만중이 숙종 15년 남해로 귀양갔을 때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자전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 박완서는 어머니가 어린 딸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박씨부인전』, 『사씨남정기』, 『구운몽』, 『수호지』, 『삼국지』와 같은 이야기마저 수준에 맞게 각색하여 이야기하는 재주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