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
1990년 햇빛출판사에서 출간된 박완서의 산문집이다. 1996년 같은 출판사에서 개정판을 출간했다. 2015년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전작 산문집의 7권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가 이 책을 재편집 하여 같은 제목으로 낸 것이다. 산문집의 제목은 김수영 시인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라는 시의 첫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2부 첫 글의 제목이기도 하다. 목차 (햇빛출판사, 1990) 책머리에 = 17 제1부 시골 꽃 서울 꽃 = 21 고모님 보세요 = 23 보시기에 좋았더라 = 27 천사의 선물 = 31 말의 권위 = 35 머리로 그려본 만화 = 39 어떤 부활 = 43 뿌리냐 지분(脂粉)이냐 = 47 민주화에 거는 첫번째 꿈 = 51 어미의 5월 = 55 이데올로기가 무엇이기에 = 58 마침내 '그것'마저 못 믿다니 = 61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아귀 = 64 광복절에 = 67 짓밟힌 얼굴 = 70 다시는 내걸고 싶지 않은 얼굴 = 73 관심의 절제(節制) = 78 여름의 한가운데서 = 82 돈이 안 아까운 일 = 86 바로 보기 = 89 함께 기쁜 날 = 92 편견에 대하여 = 95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 98 책 가난 고금(古今) = 111 잘 돼야 할 텐데 = 119 만추 여행 = 122 도시의 메밀꽃 = 125 안 바보 선언 = 128 시골 꽃 서울 꽃 = 131 새해 소망 = 134 종가 며느리 = 137 손주와 방앗공이 = 140 자상한 마음과 큰 손 = 144 시집 장가 보내기 = 147 오랜만의 눈물 = 158 신식 노인의 비애 = 161 우울한 배추 풍년 = 168 미경험 세대 = 172 베란다에서 = 175 제2부 바람 묻은 손수건 = 181 나와 어머니 = 183 5월의 한가운데서 = 188 출가 외인 = 191 그가 외롭게 보이던 날 = 194 어떤 횡재 = 198 지금은 영광 뒤의 고난을 봐야 할 때 = 201 바람 묻은 손수건 = 204 나의 크리스마스 = 207 장난감 삼대(三代) = 212 달 구경 = 216 분당을 거쳐 그 산까지 = 219 바람 속의 아이야 = 227 정다운 '독설가' = 229 유쾌한 부조화 = 235 어떤 구두닦이 부부 = 238 한자 공부 = 241 사랑합니다 = 244 세대차 = 248 한여름낮의 꿈 = 251 쓸쓸한 과수원 길 = 254 요건 몰랐지 = 257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 260 고교 졸업반 = 263 10원짜리 = 266 유쾌한 오해 = 269 아지랑이 아물아물 = 272 봄의 문턱에서 = 275 봄 단장 = 278 올여름에는 = 281 여름 코스모스 = 284 얼마 안 남은 날들 = 287 송어횟집 = 290 우산 = 293 전화 없는 날 = 296 버릴까 말까 = 299 불타는 나무 = 302 재수 나쁜 날 = 305 보고 싶은 얼굴 = 308 타임 머신을 타고 간 여행 = 312 망태 할아버지 = 315 울밑에 선 봉선화 = 318 개떡 = 321 없어진 코흘리개 = 324 연과 널 = 327 옛날 보리 = 330 상추를 씻으며 = 333 유자 나무 = 336 고무신 유감 =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