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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바가지」(1985)

「해산바가지」(1985)의 대표 이미지
  • 장르
    단편
  • 시간적 배경
    1980연대
  • 관련 지역
    서울
  • 공간적 배경
    서울
  • 출판 연도
    1985, 1996, 1999, 2006, 2013, 2020
  • 발표 매체
    『세계의문학』
  • 연관검색어
    등단 이후, 단편, 소설, 중산층, 남아선호사상, 고부 관계, 돌봄, 부양

1985년 『세계의문학』 6월호에 발표한 단편소설로, 남아선호사상을 둘러싸고 형성되는 고부 관계를 여러 측면에서 다룬다. '나'는 둘째도 딸을 낳은 며느리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친구를 보며 시어머니를 떠올린다. '나'의 시어머니는 네 명의 손녀와 한 명의 손자를 층하 없이 사랑으로 보살핀 인물로, 노년에 이르러 치매에 걸려 며느리와 아들의 돌봄을 받고 있다. 시어머니를 수용할 시설을 알아보러 남편과 함께 한적한 시골을 찾은 '나'는 그곳에서 풍만한 박을 본다.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해산바가지'는 아기의 성별과 무관하게 며느리의 해산 그 자체를 경건하게 여기고 해산바라지를 하였던 시어머니의 성품을 보여주는 소재이다.

「해산바가지」(1985)의 서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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