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가회동 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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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연도
    1969 , 1974 , 1975 , 1981
  • 관련 지역
    서울, 종로구, 가회동
  • 연관검색어
    장편소설

— 가회동에 위치한 현의 본가. 한옥과 양옥 두 채로 된 큰 저택으로, 은행나무 거목이 있어 양옥 2층에 있는 현의 방 베란다에서 가장귀를 만질 수도 있다. 현은 이곳에 살다가 남상이의 절교 이후 집을 뛰쳐나온다. — '시내 중심가를 걷다가 남상이가 가게 된 곳. "성곽같이 위압적인 집" 앞에서 남상이는 떨리는 눈으로 초인종을 누르지만, 그곳에서 만난 현의 고모는 현이 집을 뛰쳐나간 지 오래이며 A대 의대를 다닌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 남상과의 재회를 달성해 더 이상 가난을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된 현은 7년 만에 가회동의 본가로 돌아간다. — 윤 여사의 중신으로 소개받은 명문대학 음대 졸업반 숙경의 졸업연주회에 가기 위해 현과 그의 아버지, 의붓어머니인 윤 여사가 외출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