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현재 개성시 남산일동(南山一洞)과 남산이동(南山二洞) 영역에 해당하는 동으로, 1993년 12월 남산일동과 남산이동으로 분리되면서 폐동이 되었다. '남산동(南山洞)'이라는 동명은 개성 남쪽 산기슭에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 1945년 봄, 소개령으로 인해 개성으로 내려와 새로 장만한 남산동 집에 머물다. — 개성의 호수돈여고로 전학을 하고, 숙부네와 농바위고개 밑 남산동에 집을 장만한다. 새 학교에 열흘 쯤 다니다 폐 건강이 나빠져 박적골로 요양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