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이규희(1937~2023)

이규희(1937~2023)의 대표 이미지
  • 관련 지역
    서울
  • 생몰년
    1937 ~ 2023
  • 연관검색어
    학창시절, 교우관계, 문인

소설가이며 충남 아산 출생이다. 대전사범학교, 이화여대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55년 『동아일보』 특별 공모에 장편소설 『속솔이뜸의 댕이』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사상과 계몽, 이념의 편견에서 벗어나 농촌과 농민의 실상을 리얼하게 파헤치는 소설들로 주목 받았다. 1988년 『그리움이 우리를 보듬어 올 때』로 한국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여성문학가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2010년 소설집 『그 여자의 뜀박질은 끝나지 않았다』를 출간하였다. 2023년 86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숙명여고 선배이자 소설가인 박화성의 맏며느리로 박완서와는 데뷔 전부터 연을 맺었다. “가장 흉허물 없이 만나”는 사이로 꼽으며, 데뷔작 『속솔이뜸의 댕이』에 대해 아주 좋은 소설이라며 칭찬한 바있다.